대전 지족동 태권도장 새봄태권도|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임병찬 관장님의 교육철학 3가지

2026-08-10

대전 지족동 태권도장 새봄태권도|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3가지 이유

아이를 위한 공간을 선택할 때 시설과 프로그램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도자가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어떤 기준으로 가르치는가입니다.

대전 지족동에 자리한 새봄태권도는 아이들이 기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른 인성과 자신감을 기르며 즐겁게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넓은 수련공간과 유치부를 위한 별도 공간, 풋살장과 클라이밍까지.
눈에 보이는 시설만큼 그 공간을 왜 만들었는지를 들여다보면 이곳이 아이들에게 어떤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은지 조금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메타마스터가 만난 임병찬 관장님의 이야기를 통해 대전 태권도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교육에 대한 생각과 새봄태권도만의 운영 철학을 소개합니다.


아이를 잘 가르치기 위해 지도자도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아이를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지도자도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주 다시 기본을 수련하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잘 가르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넓은 수련공간부터 풋살장, 클라이밍까지.
공간을 만들 때도 기준은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

교육도, 공간도 아이를 먼저 생각하는 곳.
인성이 자라고, 즐겁게 성장하는 곳.

지금, 임병찬 관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Q1. 안녕하세요, 관장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전 지족동에서 새봄태권도를 운영하고 있는 임병찬 관장입니다.

대학교에서 경호학을 전공했고,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심판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수련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Q2. 이곳은 어떤 철학으로 운영되고 있나요?

“인성이 자라는 곳, 즐겁게 성장하는 새봄태권도”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이들이 운동을 잘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보다 먼저 인사할 줄 알고, 친구를 배려할 줄 알고,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요즘일수록 ‘인성이 바른 아이’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이들에게 이곳이 즐겁고 행복했던 공간으로 기억됐으면 합니다.
조금 힘들게 운동한 날에도 마지막에는 웃으면서 집에 가고,

“내일은 또 뭐 하지?”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곳.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Q3. 이곳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아이들의 인성과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입니다.

저희는 아이들과 인사를 나눌 때 “태권,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제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담겨 있지만, 아이들끼리도 서로 아끼고 배려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인사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계속 함께 인사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는 이곳의 한 구성원이다’라는 소속감도 생겼습니다.

지금은 아이들도 즐겁게 인사를 나누고 있고, 우리만의 하나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아이들이 다양하게 경험하고 움직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희는 3층과 4층, 두 개 층을 수련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4층에는 넓은 메인 수련장이 있고, 바로 연결된 테라스 공간에는 풋살장이 있습니다.

3층에는 별도의 수련공간을 마련해 유치부 아이들이 연령에 맞는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클라이밍 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태권도뿐만 아니라 축구, 피구, 클라이밍처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좋은 공간도 결국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는 교육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은 대전 지족동 태권도장을 찾는 학부모님께 시설의 규모보다 그 공간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Q4. 매주 지도자 연구모임에 참여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매일 지도하다 보면 지도자가 정작 자신의 운동을 할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2022년부터 ‘태권도참교육지도자회’에 참여해 매주 다른 관장님들과 함께 꾸준히 수련하고 있습니다.

기본 동작부터 다시 연습하고, 아이들에게 이 동작을 어떻게 하면 더 쉽고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을지 함께 연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저 역시 지도자로서 계속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가끔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합니다.

“관장님도 너희들에게 제대로 보여주려고 이 동작을 계속 연습했어.”

그러면 아이들도 수업을 조금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저는 아이들에게 노력하라고 말하기 전에 제가 먼저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저 역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Q5. 아이들을 지도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정말 많지만 하나를 꼽는다면, 아이가 스스로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 도전하고 싶다”고 말하는 순간입니다.

처음 오는 아이들 중에는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수줍음이 많고, 새로운 것에 대한 걱정이 많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기 싫어요.”
“못하겠어요.”
“힘들어요.”

라고 말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

“저 국기원 도전해 볼래요.”
“저도 대회에 나가보고 싶어요.”

라고 스스로 이야기할 때가 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저도 굉장히 신이 납니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아이가 이 공간에서 조금씩 자신감을 얻고,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저에게는 그런 순간들이 가장 보람 있고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Q6.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어떤 곳으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이곳을 떠올렸을 때 단순히 “어릴 때 운동을 배웠던 곳”으로만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거기 가면 즐거웠어.”
“관장님이 나를 믿어줬어.”
“거기서 내가 자신감을 얻었어.”
이렇게 기억해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누구나 잘할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말을 듣지 않거나 잘못된 행동을 할 때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그런 아이일수록 한 번 더 안아주고, 한 번 더 믿어주려고 합니다.

잘했을 때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조금 부족하고 실수하더라도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아이들이 이곳에서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지금도 배우고 수련하면서 처음 지도자가 되었을 때의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봄의 가치를 VR에 담고 있습니다

좋은 도장이 가진 가치는 시설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는지,
아이들을 위해 어떤 교육과 공간을 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도자가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하는지가 모여 그곳만의 가치를 만들어갑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간을 촬영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관장님의 생각과 교육 방향, 유치부를 위한 별도 수련공간, 풋살장과 클라이밍처럼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요소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해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메타마스터는 이런 태권도장 교육철학이 전화 상담이나 몇 장의 사진만으로 끝나지 않고, 학부모가 직접 공간을 살펴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VR에 담고 있습니다.

현재 새봄의 VR은 편집 중입니다.
완성된 공간과 이야기도 곧 소개하겠습니다.

보여주면, 신뢰가 됩니다.
메타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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